본문 바로가기
Jounal

일상_잘 자 내 사랑

by 신라쿠 2021. 10. 30.
728x90

포동했던 아이였는데 사진첩 속 말라있던 마지막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

8kg이었는데 3개월만에 3kg이 됬었다

결국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장례까지 너무 금방이었다

며칠을 멍한채 지냈는데 오늘 갑자기 눈물이 났다

좀 더 오래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...후회도 늦고 자책도 별 의미 없다

내 일상은 흘러갈테고 익숙해질거다

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그 동안 덕분에 행복했다

댓글